넷마블 첫 콘솔, '세븐나이츠' IP 게임…예약 판매 시작
2020-10-29 16:49:42 2020-10-29 16:49:42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Time Wanderer)' 정식 출시에 앞서 29일부터 닌텐도 eShop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이날부터 닌텐도 스위치 eShop에서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를 미리 구매할 수 있다. 넷마블은 게임 출시 전까지 예약 판매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5일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는 원작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게임이다. 실시간 턴제 기반 전투와 스킬 애니메이션, 스토리 진행에 따라 모험에 합류하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 등 재미를 제공한다. 스토리라인과 엔딩이 존재하고, 전략에 따라 다양한 영웅을 활용한 덱 구성 등 요소를 갖춘 싱글 플레이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세븐나이츠는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턴제 모바일 RPG로, 지난 2014년 3월 출시 이후 글로벌 6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는 원작의 정통성과 감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이라며 "이용자가 세븐나이츠 IP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출시일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의 예약 판매를 29일 시작했다. 사진/넷마블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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