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제11회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 수상
2020-11-01 12:25:47 2020-11-01 12:25:47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SK텔레콤은 1일 한국경영학과학회로부터 제11회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객과 접점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SKT는 고객 정보가 서버에서 처리될 때 퍼블릭 클라우드에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가 가공되게 만들어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 개선사항이 자동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T World(티월드)에서는 어떤 정보가 고객의 관심과 반응을 끌어내는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측정해 개인화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AI큐레이션'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페이지 체류 시간 및 이용성을 높였다. 푸쉬 마케팅도 머신러닝 기반의 AI추천으로 타겟마케팅해 반응률을 높였다. 
 
공식대리점과 고객센터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AI를 활용한 고객 상담으로 고객에게 더 적합한 요금제와 핸드폰 단말을 추천했다.
 
진요한 SKT AI·DT 기술그룹장은 "SKT는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접하는 모든 접점에서 고객 경험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를 최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요한 SKT MNO AI·DT 추진그룹장(왼쪽)과 안재현 경영과학회장. 사진/SK텔레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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