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4일(118명), 5일(125명), 6일(145명) 이후 나흘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료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7284명으로 전날 대비 72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72명, 해외발생은 17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34명, 경기 16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 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1명으로 충남 8명, 경남 5명, 강원 4명, 부산 2명, 대전과 대구는 각각 1명씩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9명 추가돼 총 2만4910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30%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77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5%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69만7249명이다. 이 중 264만37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621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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