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 신청 1주일 연장
11월 9~30일 이의신청 접수
2020-11-09 09:33:32 2020-11-09 09:33:32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 신청을 당초 11월6일에서 11월13일로 1주일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가 문자메시지·우편·전화로 지원 대상임을 안내한 신속지급 대상자 중 아직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11월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다음 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은 11월13일까지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첨부하고 신청할 수 있고 요건 충족 시 새희망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새희망자금은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며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경우 지자체별 ‘이의신청 접수처’에서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11월9일부터 11월30일까지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 또는 지자체별 접수처에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은 새희망자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안내받았거나 150만원 또는 200만원 지급대상인 특별피해업종임에도 100만원 밖에 지급받지 못한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문자메시지 등으로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통보받은 경우에는 통보일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드리고자 신청기한을 1주일 연기하니 11월13일까지 꼭 신청하셔서 새희망자금을 지급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9월24일 첫 신청 이후 11월8일까지 소상공인 224만명에게 2조4594억원이 지급됐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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