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개최해 사장 재공모를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오는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당초 지난 1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을 선출할 예정이지만 경합을 벌였던 정연길 현 서울보증감사와 김경호 전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중에서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에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임기가 연장됐던 방영민 현 사장이 당분간 현재 업무를 계속 맡게 된다.
사추위는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후보자와 관련된 서류를 다시 접수받은 후 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심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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