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서울보증보험은 18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임 사장 후보가 정해지지 않아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방영민 사장의 후임을 결정하지 못했다.
회사측은 오는 30일 주총을 다시 열어 신임 사장을 선임키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차기 사장 후보로는 정연길 서울보증보험 감사와 김경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가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원수보험료 1조573억원과 당기순익 336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는 이충길 씨가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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