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쿠팡법무부사장, 법무법인 율촌으로
김앤장 핀테크팀 창설한 실력가…율촌, 핀테크팀 전력 한층 강화
2020-11-26 09:13:40 2020-11-26 09:23:15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율촌이 현대카드 법무실장과 쿠팡 법무부사장을 역임한 이준희(사진) 변호사를 핀테크팀 총괄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준희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9기로 서울 상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4년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핀테크팀을 창설해 이끌었다. 이후 현대카드로 자리를 옮겨 빅데이터플랫폼(True North/Galaxy North), AI챗봇, RPA, 블록체인 등 각종 디지털 신사업의 지원 및 코스트코카드, 스마일카드와 같은 PLCC 프로젝트 법률지원 업무를 총괄했다. 
 
최근까지 쿠팡 핀테크부문 법무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쿠팡페이 분사·셀러론 제휴·자금세탁방지시스템 구축 등 결제 및 핀테크 서비스 관련 법률지원을 총괄해 왔다. 
 
율촌은 이 변호사에 앞서 올해 금융규제 전문가인 김시목 변호사, 현대카드·토스·티몬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임경은·이상빈 변호사 등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핀테크 분야를 강화했다. 
 
방송통신·개인정보보호·영업비밀 및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활약 중인 손도일 변호사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법률이슈 해결에 능한 김건 변호사도 율촌 핀테크팀에서 활약 중이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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