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김형준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골자로 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일 KAI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상무 5명, 상무보 2명 등 총 8명의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경영시스템의 조기 안정화, 사업 다각화와 신사업 수주확대, 경영혁신 연속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로 직면한 비상경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승진한 김형준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카이스트 항공공학 석사 출신이다. 2009년 KAI에 경영기획실장으로 입사해 2013년부터 기본훈련기 KT-1, 고등훈련기 T-50 수출업무를 담당했다. 그후 CS본부장, 후속지원사업TF장을 거쳐 현재는 경영전략부분장을 맡고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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