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대형 은행주 주도로 반등 기대
2010-07-01 11:35:32 2010-07-01 11:35:3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전화연결: 캐롤 맹 타이폭증권 한국 데스크 대표
 
1. 중국정부의 부동산 조정정책의 의지 확고
 
민생 관련 문제로, 중국정부의 부동산 긴축조정책은 주로 주택시장에 집중될것.
허나, 상업용 부동산은 정책혜택을 적게 받는 한편, 통제도 적게 받을 것이므로, 지금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투자기회 엿보임.
 
soho 차이나 같은 경우, 산하 상업용 부동산 프로젝트 일별 매출액이 27.7억위안 (미화4억불)을 기록..투자자금이 주택시장에서 상업용 부동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음.
 
 
2. 중국내 iphone외 e-book reader  이용 증가
 
칭커 연구센터 보고에 의하면, 중국 휴대용 e-book reader 사용자 2억명을 초과, 동기대비 30% 증가. 
 
통신업체 차이나 모바일이 e-book reader 100만부를 구입했다고 밝힌후, 경쟁사인 차이나 유니콤과 차이나 텔레콤도 대규모로 구입했다고 함.
 
e-book 유명 브랜드는 심천시장에 상장된 한왕(漢王)이며, 그외, 관련 부품제조업체들이 수혜할것. 이를 테면 칩 생산업체와 현시기 생산업체들.
 
 
3. 중국 주식시장 전망
 
최근 며칠간 하락세를 이어왔고, 화요일과 수요일 큰폭의 조정을 거쳣으며,수요일 일별 거래대금이 증가되는 조짐을 보여, 조만간 대형 은행주를 주도로, 바이오 등 이머징 업종들을 추가적인 동력으로 한 지수 상승이 연출될것으로 전망. 
 
특히, 농업은행 발행가가 예측보다 낮게 확정된후,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국은행, 공상은행 등 종목들이 투자자들의 선호를 받을것.
 
 
한편 홍콩거래소는 7월1일 홍콩특별행정구 설립일로 휴장.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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