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지엠대우)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핑크색 외장컬러를 적용한 '핑크 마티즈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다.
지엠대우는 '2011년형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출시에 맞춰 은은한 펄(Pearl, 진주)느낌이 가미된 핑크 컬러(색상명: 모나코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포함, 2011년형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오는 7월5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4월 열린 부산 국제모터쇼에 쇼카로 전시되기도 한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모터쇼 당시에도 여성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이번에 '모나코핑크' 색상 추가로 아이슬란드 블루, 하바나그린, 바르셀로나레드 등 기존의 화려한 외장 색상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색상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지엠대우 판매·A/S·마케팅부문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핑크 색상을 적용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경차의 특성에 잘 어울리는 혁신적 컬러로 여성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안전성을 바탕으로 12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선택사양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1년형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는 핑크색 외장색상과 함께 실용성이 돋보이는 승용밴(Van)트림이 새로 추가된다.
가격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밴이 740만원, 팝(POP) 810만원, 재즈(JAZZ) 873만원~941만원, 그루브(GROOVE) 958만원~1010만원으로 책정됐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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