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지난달 국내외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 총 2조8837억원의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순유입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4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가 지속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 445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월간 기준으로는 총 2조346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하루 평균 1117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는 36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24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가 지속됐다. 하루 평균 256억원의 자금이 이탈하며 지난달 총 537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조3154억원, 채권형펀드에서도 2조628억원이 순유출되며 펀드 전체로는 10조684억원이 빠져나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