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는 직원 26명과 수용자 773명 등 총 799명, 전국 교정시설 확진인원은 1224명으로 늘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된 사람은 직원 30명과 수용자 1038명, 출소자 111명이다. 해제자는 직원 15명, 수용자 25명, 출소자 5명이다.
앞서 9일에는 남자 수용자 11명과 여자 수용자 1명, 밀접접촉자로 분리돼 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교정시설 내 수용된 확진자는 1038명이다. 서울동부구치소에 668명, 경북북부2교도소 333명이다. 광주교도소 확진자는 16명, 서울 남부교도소는 17명이 수용돼 있다. 서울구치소와 강원북부교도소에는 각각 1명과 3명이 격리 수용됐다.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등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7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직원들이 손소독제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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