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전화연결: 바이잉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
중앙 회금공사, 중국은행 지분 늘릴 것
중국은행이 지난 주말에 A주와 H주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최근 들어 농업은행의 기업공개와, 중국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등 대형은행들의 자금조달로 인해시장의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행의 67% 지분을 보유하고있는 중앙회금공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어제 저녁에 중앙 회금공사에서A주와 H주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하여 보유 지분 율을 높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수급에 대한 부담을크게 완화하고 위축된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은행주중심으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 1년 만기 중앙어음 발행
중앙은행이 1년 만기 중앙어음을 발행하게 되는데 발행규모는 60억위안에 불과하기 때문에시장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분기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발행 금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발행금리 인상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반기 비유통주 해제 물량 3조위안
수급면에서는 올해 하반기 A주 시장의 비유통주 해제 물량이 시가총액으로 3조위안에 달할 것으로예상되며 페트로차이나, 신화에너지, 중국중철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수급부담은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업은행 상장 후 IPO 부담 완화로 지수 상승 기대
중국 국토자원부에서 4분기 부동산 시장의 전면적인 조정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발언에
시장에서는 3분기 새로운 부동산 규제정책이 나올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회복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구요, 중국 본토증시는 7월 15일 농업은행상장 된 후 IPO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면서 증시가 반등세를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 리딩투자증권 BAI YING SH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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