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유가증권시장의 소신호트랜지스터 제조업체
KEC(092220)가 조업중단이 끝나고 생산이 재개되면서 연일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37분 현재 KEC는 80원(+4.21%) 급등한 198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째 오르고 있으며, 전날은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는 모습이었다.
KEC는 최근 실적 개선 분석에 강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노사 분규로 주가가 속앓이를 해왔다.
6월말 타임오프(유급 노조활동 시간) 제도 적용을 놓고 노동조합은 파업을 했고, 사측은 구미공장 직장폐쇄를 감행하는 등 갈등이 극에 치달았다.
그러나 KEC는 지난 5일 오후 일부 근로자가 복귀하면서 생산 재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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