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던 자동차업종이 반등하고 있다.
8일 9시15분 현재
기아차(000270)는 1000원(3.18%)오른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자동차업종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 흐름과 제품 경쟁력 강화로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기아차는 4만2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대규모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완성차 부문 업황 확대가 둔화되더라도 부품 제조 부문의 부가가치 증대와 당초 예상보다 높아진 원·달러 환율 등으로 높은 수준의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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