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방암치료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승인
2010-07-09 14:07: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인도에서 전이성 유방암치료 바이오시밀러제제인 CT-P6의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승인이 났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은 CT-P6과 대조약인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동등한 유효성과 안정성 증명을 목적으로 한다. 이 중 눈가림, 무작위 배정, 병행설계 등을 시험한다.
 
셀트리온은 "CT-P6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의 경우 현재까지 유럽 7개국, 아시아 6개국에서 승인이 완료됐으며, 올초 최초 승인된 국가를 중심으로 환자모집과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임상기간 6개월을 고려하면 내년 상반기에 임상을 완료하고 제품허가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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