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가 오는 17일부터 구글 넥서스원을 전국 KT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지난달 21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폰스토어를 통해 구글 넥서스원의 선착순 40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선착순 예약 한정판매에 참여한 고객은 오는 12일부터 넥서스원을 받아 볼 수 있다.
‘구글 넥서스원’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중 가장 최신의 2.2버전(프로요, Froyo)을 탑재, 기존에 출시된 글로벌 모델 대비해 한층 향상된 프리미엄폰이다.
이와 함께 KT는 지난 10일 KT 광화문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구글 넥서스원의 예약 구매고객 100명을 초청해 현장개통식을 진행하는 등 ‘구글 넥서스원 런칭파티’를 개최했다.
KT는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인 iOS4가 기본 탑재된 아이폰 3GS(8GB)도 12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선보인 스마트폰 ‘이자르’와 ‘구글 넥서스원’ 등과 함께 다양한 스마트폰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 사장은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우수성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구글 넥서스원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올 하반기에 7종 이상의 국내외 다양한 안드로이드 탑재폰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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