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전화연결: 바이잉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
중국증시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
6월의 경제지표와 어닝시즌에 들어가면서 기업 실적이 증시에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6월 수출입 총액, 역대 최대 규모
지난 토요일에 중국해관총서에서 발표된 대외수출규모는 / 6월의 수출입총액이 전년동기대비39.2%증가한 2547억달러를 기록하여 월별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수출입규모 총액 1조 3548억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43.1% 증가했으며, 수출은 35.2%, 수입은52.7% 증가했다. 무역수지 면에서 6월의 무역흑자가 지난 5월 대비 크게 확대되여 200억 달러를기록하였기 때문에 위안화 절상에 대한 압력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럽재정위기로 인한수출규모 감소 현상이 다음달부터 데이터에 반영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려도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 주요 경제지표 발표예정
이번 주 목요일에는 주요 경제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소매판매총액, 2분기경제성장률 그리고 6월 주택판매가격이 발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보입니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3%대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인지, 또한6월의 주택판매가격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인해 판매가격이 증가율이 둔화 될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중국 상반기 어닝시즌 기대감 확산
이번주 중국에서 어닝시즌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상해와 심천거래소의 기업들이 7월 13일 (내일부터)8월 31일까지 상반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일 심천거래소의 화학제품생산업체인 ?方??가 첫번째 상반기 기업실적 발표하는 업체인데요, 대부분의 기업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서 실적이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전자제품업체와 철강업체의 실적이 가장 크게 증가될 것으로예상되며 중국의 최대 철강 생산업체인 보산철강은 철강가격 상승과 비용감소로 인해 상반기 2분기실적이 전년대비 6배~10배정도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하반기에서는 철광석 가격
상승과 수요 감소로 인해 철강업체의 실적에 상반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증시 지속적인 반등 기대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농업은행이 상해거래소와 홍콩거래소에 상장 될 예정인데 수급 부담은 이미어느정도 시장에 반영되였기 때문에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구요, 2분기 기업실적발표와 함께 기업실적호재로 인해 중국 본토증시는 단기적으로 반등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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