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급등…시총 100조 돌파
2021-02-22 10:30:10 2021-02-22 10:30:10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D램 가격 반등 등에 따라 실적 개선이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26분 기준 4.51% 상승한 13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1조1923억원에 이르렀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올해 D램 가격 반등과 낸드 업황이 회복에 따른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어규진 BD금융투자 연구원은 "PC와 모바일 수요 강세에 따른 D램 가격 상승이 1분기부터 시작됐고 낸드 출하량도 비수기 영향 없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D램 가격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 중장기적으로 낸드 가격 반등과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따른 출하 증가 영향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할 전망"이라고 헸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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