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휘(055250)는 전·현 대표이사 횡령과 유상증자 가장 납입 혐의가 발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왕규일 다휘 경영지배인은 이근훈 현 대표이사와 성봉두 전 대표이사, 김준범 총괄사장, 안상현 이사, 신승수 부회장, 최현호씨, 정상일씨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업뮤상 횡령)으로 고소했다.
다휘에 따르면 김준범 총괄사장은 9억8000만원, 안상현 이사는 20억원의 업무상 횡령 혐의가 있다. 또 지난 3월30일 다휘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과 관련해 유상증자 납입금 212억5400만원에서 172억원이 절차상 가장 납입 행위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다휘에 대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 결정을 위한 주권매매 거래정지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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