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초록뱀(047820)은 일본 대표 작가 중 한 명인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를 드라마로 제작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녕, 언젠가'는 '냉정과 열정 사이', '편지' 등으로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일본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지난 2007년 선보인 연애 소설이다. 일본에서는 올초 영화로 제작된 바 있다.
츠지 히토나리의 국내 첫 드라마가 될 '안녕, 언제가'는 100% 사전 제작할 계획이다. 방송 시기는 초록뱀의 창립 10주년이 되는 내년 상반기다.
현재, 드라마 기획과 구성,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승욱 초록뱀 부사장은 "츠지 히토나리는 국내에 많은 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드라마로 소개된 바가 없다"며 "이로 인해 츠지 히토나리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녕, 언젠가'는 운명적인 사랑과 그 사랑이 바꿔놓은 남녀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