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하이원 리조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도모를 위해 고한 18번가 마을호텔 SNS 인증 이벤트를 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하이원리조트 봄 전경. 사진/하이원 리조트
8일 하이원은 고한 18번가 마을호텔을 이용한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45명을 선정해 1등(1명) 5만원, 2등(2명) 4만원 등 총 5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한 18번가 마을호텔은 폐광촌의 빈집과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마을호텔이다. 18번가 골목길을 따라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과 카페·사진관·이발관·세탁소·숙박시설이 모여 있다.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혼잡한 유명관광지에서 벗어나 폐광촌의 역사와 골목길의 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나만의 힐링스팟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정태영삼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패키지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 리조트가 강원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 4개 시·군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정태영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원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된 인근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여행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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