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영국 정유업체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가 석유 및 가스 탐사업체 아파치와 11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각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자산매각 규모는 100억~110억달러 수준이며 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지불될 전망이다.
BP는 2분기 실적발표가 나오는 27일 전에 협상을 완료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이날 BP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걸프만 원유 유출 차단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에 BP의 주가는 7.57% 급등한 38.92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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