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간 소상공인 1인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콘텐츠 제작·마케팅과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활용 등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301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습 인프라와 함께 교육을 지원했다.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도울 256명의 전문 크리에이터도 육성했다.
또한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제품 홍보를 위한 총 50건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올레tv를 통해 송출했다. 아마존코리아와 협업해 소상공인 제품의 아마존 입점과 판매 활성화 또한 지원했다.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함께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KT가 가진 인프라와 역량을 다각도로 활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등과 협업해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와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양천구 KT 목동타워 소재의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 크리에이터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KT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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