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유한양행(000100)은 19일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 9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욱제 부사장을 제 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55년생인 신임 조욱제 사장은 고려대학교 졸업 이후 지난 1987년 유한양행에 입사했다. 이후 병원지점장 이사를 비롯해 △ETC 영업마케팅 상무 △약품사업본부장 전무 △경영관린 본부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7년 3월 부사장에 임명된 이후 지난해 7월부터 업무총괄 부사장직을 수행해 왔다.
조욱제 사장은 "오랜 세월 몸 담은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