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우증권이
SK케미칼(006120)의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약 SID-530이 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승인과 출시가 임박했고, 1년 내에 추가 신약 파이프라인 해외 라이센싱 아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화학사업 주력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도 목표 상향 요인으로 꼽혔다.
대우증권은 SK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00억원, 21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세테이트 사업 매각에 따른 매출 감소를 고려할 때 양호한 실적"이라며 "생명과학 사업부가 지난해 보다 23% 성장하면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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