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중국이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억제책을 당분간 계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앤서니 볼튼 피델리티인터내셔널 투자부문 대표는 16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부동산 가격 억제를 위해 당분간 부동산 규제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성장세 둔화는 중국 정부가 완화된 경제 정책을 시행하도록 부추길 것"이라며 "이는 중국 증시의 촉매로 작용해 다시 상승장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보다는 내수가 중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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