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이례적으로 5월에 출시한다.
LG전자는 김치 냉장고가 다양한 식품을 보관하는 역할로 그 사용 범위가 확대돼 사계절 내내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올 해부터는 가을철 이전에도 연중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G 디오스 김치 냉장고는 국내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의 원조로, 지난해 김치 냉장고 5대중 1대 꼴인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를 점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 강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220~300리터급 스탠드형 디오스 김치 냉장고 총22종으로 가격은 출하가 기준 113만원~ 215만원 대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22종의 신제품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용해 큰 호응을 얻은 순환 냉각과 맛지킴 락(Lock)시스템을 모두 채택했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에 적용한 ‘순환 냉각 시스템’은 냉장고 내부 공간에서 냉기를 지속적으로 순환시켜 일정한 온도 유지와 함께 내벽의 성애 발생을 방지한다.
또, ‘맛지킴 락(Lock) 시스템’에는 ‘맛지킴 기능’과 ‘4단계 강력 밀폐 시스템’이 접목돼, 소비자들이 가장 맛있다고 평가한 ‘산도 0.4~0.8’의 김치 맛을 유지, 보관시켜 준다.
‘맛지킴 기능’은 8시간마다 15분씩 섭씨 영하 4도의의 맛지킴 냉기를 뿜어 김치가 시어지는 것을 막고 원하는 김치 맛을 6개월 이상 지켜준다.
또한,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김치통을 적용해 위생과 냄새 문제를 해결했다.
이상규 LG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 활용범위가 넓어져 대중화 됨에 따라 이제는 세컨드 가전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며, “고객 인사이트(Customer Insight)를 반영한 기능 및 고급스런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출시로 계속해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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