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중구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 모습. (좌)김동희 필립스코리아 대표, (우)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대표.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필립스코리아와 업무제휴협약(JBP)을 맺고,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 혜택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필립스 면도기 모델 3종을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베이코리아의 익일-합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상품으로 필립스의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집중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베이코리아의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회원을 필두로 필립스 면도기에 대한 좋은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지난 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대표와 김동희 필립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발휘해 전략 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임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특히 스마일배송, 스마일클럽 등 스마일서비스를 적극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양사 모두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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