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21일 스마트폰으로 웹하드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하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350만명에 이르는 LG유플러스 웹하드 이용 고객은 업로드된 자료보기, 파일을 메일로 보내기, 게시판 사용, 일정관리 등 스마트폰을 통해 업무처리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진다.
따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에게는 희소식인 셈이다.
또 LG유플러스는 국내 50인 이하 중소기업과 지역 내 개인사업자(소호,SOHO)들을 위해 사내 업무지원 서비스인 '웹하드 스마트웨어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웹하드는 한 개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여러 사람이 사용했기 때문에 원활한 업무진행이 어려웠다.
하지만 웹하드 스마트웨어는 한 달에 3만원만 내면 5GB의 기본 용량과 50개의 아이디를 제공하기 때문에 직원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사내외 의사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능, 문서작업을 위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온라인 바이러스 백신 등이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이중환 LG유플러스 홈보팀 차장은 "이제는 큰 부담없이 웹하드 서비스를 쓸 수 있다"며 "중소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시대가 한발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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