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건설株,부동산규제완화 연기 실망매물 '봇물'
2010-07-22 09:20: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정부가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발표시점을 연기했다는 소식에 건설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건설업 지수는 1.30% 하락하며 업종 하락률 1위 자리를 기록하고 있다. 벽산건설(002530)남광토건(001260) 풍림산업(001310)이 5%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신세계건설(034300)(-2.82%), 한라건설(014790)(-2.46%), 대림산업(000210)(-1.93%) 등도 하락세다.
 
정부는 전일 위기관리대책회의와 오후 관계부처장관회의를 잇따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으나, 부처간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발표일정을 연기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관계장관회의 후 브리핑에서 "앞으로 정부의 주택시장 거래 활성화 대책은 서민중산층의 실수요 위주의 거래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