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 1분기 영업익 4억…전년비 9% 감소
셀센터 정상 가동 고정비 발생으로 영업익 하락
2021-05-14 15:57:41 2021-05-14 15:57:41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GC녹십자셀(031390)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13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 감소한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셀센터 정상 가동으로 고정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축소했다. 반면, 시작 단계에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배 성장했다.
 
미국 자회사 노바셀과 일본 자회사 GC림포텍의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14억원, 영업손실 3억원, 당기순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사적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0% 성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범용 가능한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CAR-CIK 등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