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반등한 지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80(-0.60%) 내린 3134.5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은 7274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97억원, 143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운수창고(1.02%), 은행(0.93%), 종이목재(0.90%) 등은 올랐으며 증권(-2.75%), 철강금속(-2.23%), 의약품(-2.23%)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22(-0.44%) 미끄러진 962.50에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은 142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3억원, 12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3.60%), 오락·문화(1.66%), 통신서비스(1.29%) 등은 올랐으며 출판·매체복제(-3.11%), 통신장비(-2.47%), 섬유·의류(-1.91%)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8.6원) 대비 6.2원 오른 1134.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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