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판매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6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23.6% 증가한 33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4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예상치 31만1000채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북동부지역이 46% 오른 반면, 서부지역은 6.6% 하락했다.
6월 주택 가격(중간가)은 21만34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세제혜택이 종료된 후 기록적 하락에서 다소 반등한 것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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