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장기용이 공식입장을 통해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 손연재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기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장기용 배우는 손연재와 모르는 사이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으로 부산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고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손연재 소속사 측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장기용과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기용은 지난 4월25일 자신의 SNS에 “달달하네 부산? 제법이네 부산. 욘노무손”이라는 글과 함께 부산 바다 사진을 올렸다. 손연재 역시 같은 날 비슷한 구도와 느낌의 바다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장기용과 손영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장기용과 손연재가 같은 시기 부산 바다 사진을 게재했다면서 열애설을 제기했다. 특히 장기용이 언급한 ‘욘노무손’이라는 단어 중 ‘손’이 손연재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2012년 모델로 데뷔한 장기용은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등에 출연했다. 현재 장기용은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신우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면 은퇴 후 리프스튜디오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장기용 공식입장.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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