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기아(000270)가 6년만에 5세대 신형 스포티지 출시를 앞두고 티저 및 내·외장 이미지를 선보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존 모델에 비해 역동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성이 반영됐습니다. 우선 전면 모습을 보면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 모습이 도전적인 이미지를 구현합니다.
후면 모습을 보면 LED 리어램프가 일렬로 이어져있고 신규 KIA 엠블럼이 적용됐습니다. 블랙 리어 범퍼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이뤘습니다.
신형 스포티지 내부 모습. 사진/기아
내부에는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습니다. 국내 준중형 SUV로는 처음으로 시도됐습니다. 또한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를 장착해 첨단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실내 중앙부 스위치 공간을 축소했고 최신형 전자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공간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SUV로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재홍입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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