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감사 후보자로 홍두표(사진) 전 서울보증보험 마케팅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1953년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 마케팅이사를 거쳐 현재 사단법인 국제우호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신임 비상임 이사에는 박기준 전 중앙인사위원회 직무분석과장과 조성종 전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을 내정했다.
박 후보는 서울대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와 중앙인사위원회 직무분석과 과장을 역임한 뒤 키투에스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조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을 거쳐 현재 숙명여대 경제학부 겸임교수와 경기개발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직을 역임 중이다.
홍두표 감사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 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또 비상임 이사 후보자들은 금융위원장의 임명을 거쳐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최홍식 비상임이사는 연임하게 돼 1년간 비상임 이시작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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