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95명·사망 2명…백신 1차 29.8% 완료(종합)
수도권 446명·비수도권 149명 발생
위중증 152명…7073명 격리 중
백신 2차 누적 475만8395명 접종
2021-06-29 10:05:12 2021-06-29 10:05:15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5명 추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 사망자는 2명 늘었다.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530만4120명으로 전 국민의 29.8%가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률은 9.3%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95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60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3일 645명, 24일 610명, 25일 634명, 26일 668명, 27일 614명, 28일 501명, 29일 59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1명, 경기 228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46명, 대전 25명, 울산·경남 13명, 충남 11명, 강원 8명, 충북·전북 7명, 부산·대구·제주 6명, 경북 5명, 세종 3명, 광주·전남 2명 등 비수도권이 149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48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6758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2명으로 현재 7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 사망자는 2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는 총 2017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2703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530만4120명이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29.8%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1만2722명으로 누적 475만8395명, 접종률은 9.3%로 나타났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다"며 "국내 감염사례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델타 변이바이러스도 다수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간의 이행기간을 두긴 했지만, 7월부터 거리두기 체계가 개편되면 감염 확산의 위험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상황이 악화되면 언제든지 다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95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60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사진은 검체 분류하는 의료진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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