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아미노로직스(074430)는 지식경제부가 추진 중인 세계시장 선점 10대 소재개발 사업(WPM) 중 바이오메디컬 소재개발 과제의 총괄주관기업으로 잠정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메디컬과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사업단의 단장으로는 윤흥식 아미노로직스 중앙연구소장이 선임됐다.
WPM은 2018년까지 글로벌 매출 10억달러 이상, 시장점유율 30% 이상의 세계 최고수준 소재개발을 목표로 총 1조원의 재정을 투자하는 국책 사업이다.
아미노로직스는 이번에 발표된 10대 소재개발사업 중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바이오메디컬과제 총괄주관기관과 아미노산 세부과제의 세부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미노로직스 관계자는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된 아미노산 카이럴 전환촉매제인 아카(ARCA) 기술로 비천연아미노산의 상업적인 대량 생산과 세계시장 지배에 대한 전망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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