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모바일리더(100030)에 대해 휴대기기의 무선인터넷 발달과 멀티미디어 기능 탑재 등으로 싱크(Sync) 솔루션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싱크 솔루션은 휴대전화와 개인용 컴퓨터(PC)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사진이나 음악, 연락처 등의 파일을 전송 가능하게 프로그램이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4일 "모바일기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는 고객들의 욕구에 따라 수많은 콘텐츠를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개인화 클라우드 컴퓨팅(PCC)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모바일리더는 이같은 통신업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인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지 인프라를 통해 기업용 서비스로도 확장할 계획도 긍정적이라고 최 연구원은 판단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수많은 콘텐츠를 개인 컴퓨터가 아닌 외부 서버에서 보관해주는 개념으로 콘텐츠가 많아지고 용량이 커지는 최근 각광받는 기술이다.
최성환 연구원은 "모바일리더는 국내 독점적 시장지위로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예상되고 해외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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