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6월 무역흑자 32억弗..'사상 최대'
2010-08-04 16:40: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호주의 6월 무역흑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통계국은 6월 무역흑자가 32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로 철광석과 석탄 등 수출이 급증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철광석 수출규모는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고 석탄수출도 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호주정부는 인플레이션 압박을 더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리키 폴리제니스 ANZ 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출증가가 빠른 경기 회복세를 이끌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수경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