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장원 기자]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부산을 방문해 보수 민심 잡기에 나서며 지지율 반등을 노린다. 윤 전 총장이 정치 참여 선언 이후 부산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날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북항재개발 현장을 시작으로 부산 일정을 소화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도 동행해 북항재개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점심 오찬을 함께 한다.
오후에는 자갈치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며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 윤 전 총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 경제에 대한 자신의 정책 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부산을 방문해 지역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민심 청취에 나설 예정이다.
문장원 기자 moon334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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