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1500원(5.05%)오른 3만1200원에 장마감했다.
대한항공이 코로나19 대응일환으로, 여객기를 화물로 채우면서 호실적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화물전용 여객기 1만 회 운항을 달성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한지1년5개월 만으로, 3월 기준 38회 운항했지만 현재는 월 800회 이상 운항 중이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쉬운진단'프로그램의 '오늘장 특징주'코너에 출연해 "화물부문 호조로 5개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시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등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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