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비치발리볼과 함께 ‘젊고 역동적인(Young & Dynamic)’브랜드 이미지를 알린다.
기아차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강 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개최된 ‘2008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서울대회(2008 SWATCH-FIVB WORLD TOUR SEOUL OPEN)’를 후원했다.
기아자동차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에 공간을 마련, 모하비와 모닝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올해부터 경차로 편입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닝SLX 뷰티 차량을 대회 경품차량으로 내 놓았다.
또한 기아차는 서울·경인 지역의 고객들에게 입장권을 추첨을 통해 배포해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6만여 명의 관람객들은 물론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중계방송이 계속되는 해외 160개국 시청자들에게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톡톡히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2008 북경 올림픽의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여서 그 어느 때보다 세계인들이 보내는 관심이 뜨겁다”면서 “기아차는 이번 국제 스포츠 대회의 후원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기아차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음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여자비치발리볼은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국제배구연맹(FIVB)이 1997년 비치발리볼의 전세계적인 재도약을 위해 대회를 ‘월드투어’로 개명하고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