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에 돌입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CMO(위탁생산) 관점에서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11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마켓뷰'에 출연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380억 원이었지만 올해 목표치는 3400억 원일 정도로 CMO 부문에서 매출액 개선이 바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이 임상 3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상반기 내 상용화가 목표다.
매수가는 현재가, 목표가는 35만 원, 손절매가는 26만 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 급등 영향으로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일보다 3500원(1.00%) 떨어진 2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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