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아미가 되어보련다"…BTS 팬 선언
하이브인사이트 방문 '굿즈' 인증
2021-08-11 15:06:32 2021-08-11 15:06:32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방탄소년단(BTS) 팬을 자처했다. 
 
정 부회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미(방탄소년단 팬)가 되어보련다'라는 글과 함께 BTS 포토카드 사진을 올렸다. 
 
BTS 포토카드는 한쪽 면에는 BTS 멤버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다른 한쪽에는 방문 날짜·방문자 닉네임이 담겨 있다. 정 부회장의 포토카드에는 지난 10일 방문 일자와 함께 영어 이니셜 'YJ'가 새겨져 있다. 이 포토카드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하이브 인사이트를 방문해야 구매가 가능하다. 
 
방문 예약 시 아이디 한 개에 입장권과 포토카드 한 장이 부여돼 정 부회장이 포토카드 7장을 모두 모은 것도 화제가 됐다.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에는 "아미도 저리 모으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재벌 정도는 돼야 다 모을 수 있는 거냐. 부럽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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