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레미콘 제조 업체
유진기업(023410)이 하반기에 레미콘 가격 상승 수혜를 입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30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유진기업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건설 수요가 많아지면서 레미콘 가격이 상승한 것이 모멘텀이 작용할 것"이라며 "최근 인테리어 리모델링 제품을 판매하는 유진디랩을 확대하는 공략을 밝혔는데, 이 역시 향후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쿠팡,
CJ대한통운(000120) 등 운수업체들이 곽광받고 있는 퀵커머스 시장에 연이어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유진기업도 스마트 물류 서비스 제조 기술 업체 태성시스템을 인수해 앞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가와 관련해선 "지난 2개월 간 주가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할 것"이라며,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6100원, 손절매가 43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유진기업은 전일 대비 150원(2.94%) 상승한 5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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