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랩어카운트 관련 금융투자 강좌를 실시한다.
투교협은 오는 14일(토) 오전 11시 금융투자협회에서 '랩어카운트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직장인과 일반인 대상 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랩어카운트는 최근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에 대한 수요 확대와 투자자들의 고수익 기대로 잔고가 급증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3월말 13조3000억원이었던 자금이 지난 5월에는 27조6000억원으로 두 배 넘게 뛰어 오른 것.
투교협 관계자는 "랩어카운트의 성격과 활용 시 유의사항, 관련 제도 등 랩어카운트 전반에 걸친 투자자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강의의 취지"라고 말했다.
강사로는 안철영 하나대투증권 랩운용부 차장이 나설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 신청 자격 제한은 없으며 투교협 홈페이지(
www.kcie.or.kr)를 통해 수강인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자에게는 투교협 자산관리 총서인 '행복한 삶을 누려라'가 무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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