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
이엔드디(101360)가 2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손영채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7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이엔드디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엔드디는 촉매와 촉매시스템 관련 화학 소재 업체다.
그는 "이엔드디는 글로벌 양극재 점유율 1위 기업 유미코아와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신사업 분야인 2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인 전구채를 청주 전구채 공장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내년 초에는 연간 5000t 이상 전구채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비중 45%를 차지하고 있는 매연저감장치(DPF)의 하반기 실적 개선과 수소 관련 촉매 부문 제품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내년 매출 비중의 3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2차전지 소재 부분 역시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매수가 현재가, 목표가 3만8500원, 손절매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19분 현재 이엔드디는 전일 대비 650원(1.91%) 상승한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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