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농심(004370)이 부진한 실적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농심은 전일대비 2500원(1.11%) 하락한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전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5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4% 늘어난 946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32억원으로 전년대비 15.55% 감소했다.
송우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매출 성장률이 저조한 이유는 라면부문 매출이 30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7000원에서 23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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